도우진(문산수억중)이 2022 파주학생 한마당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우진은 2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중학3학년부 800m 결승에서 2분21초75로 서종우(한가람중·2분32초28)과 김연준(교하중·2분33초3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초6년부 800m에서는 박지후(금신초)가 2분38초51로 유현석(와동초·2분39초32)과 김준희(운광초·2분44초21)를 꺾고 우승했고, 여중3년 100m에서는 강윤지(문산수억중)가 13초33으로 홍영서(운정중·15초62)와 이지우(금릉중·16초2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채원준(문산수억고)이 5m80을 뛰어 이선우(파주고·5m35)와 박성준(광탄고·4m92)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소현(문산수억고)이 5m10으로 안현은(파주여고·3m70)과 이재윤(파주고·3m67)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100m에서는 채원준(문산수억고)이 11초50으로 김승민(문산제일고·12초46)과 이선우(파주고·12초66)를 꺾고 우승했고, 여고부 100m에서는 정신비(문산수억고)가 14초07로 김현아(파주고·16초00)와 김나은(광탄고·16초10)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과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호 파주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파주지역 각급 학교장, 참가 선수,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파주시체육회와 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2 경기도체육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