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2024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았고, ‘AII THAT PIAN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과거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경기 피아노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뻗어나가고자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로 재탄생했다. 이번 축제는 정통 피아노 프로그램은 물론, 쉽게 즐기고 입문할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 함께 나눌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까지 6일간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아노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2일 ‘오프닝콘서트 : 피아노 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32인의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베토벤 교향곡 7번을 15대의 피아노가 웅장한 화음으로 선보이며, 이진상, 박영성 등의 국내외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0월 3일은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율’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10월 5일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명문 인디애나대학교 음악대학(Jacobs School of Musi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안산은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안산은 최전방에 정재민을 세우고, 2선에는 정지용, 김진현, 김범수가 선발 출전했으며 그 뒤를 김영남과 유준수가 받쳤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용희, 장유섭, 김정호, 김재성으로 꾸렸으며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전반전 초반부터 충남아산을 강하게 압박한 안산은 전반 4분 김정호의 헤더슈팅이 골키퍼 박한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안산은 전반 22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장유섭이 충남아산 이학민을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정지용의 크로스를 정재민이 뒤로 내줬고 이를 김진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안산은 전반 44분 김진현이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해 아쉽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전반
부천FC1995 공격수 한지호가 구단 선정 온세미컨덕터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구단은 25일 “2021년 부천에 합류한 베테랑 한지호가 2021시즌 구단 선정 ‘온세미컨덕터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천은 “한지호는 고참 선수로서 본인의 경험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조언해 주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헌신해 선수단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컨덕터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 상은 팀 소속 선수 중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경기장 안팎에서 공헌하는 바가 높은 선수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 한지호는 팀이 힘들던 시즌 초, 성실하게 선수단을 이끄는 한편, 득점을 통해 후반기 팀의 반등에 기여했다. 한지호는 “구단의 공식 스폰서인 온세미컨덕터가 시상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페어플레이어상 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팀에 헌신하고 더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부천FC1995의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시상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FC1995와 함께 온세미컨덕터는 부천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
부천FC1995가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감과 스피드, 민첩성을 보이며 이른바 ‘자스민’으로 불리는 축구의 본색을 드러냈다. 부천은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8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승점 28점(7승 8무 13패)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9위로 한 단계 올라서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승리에 기여한 득점자들은 의미 있는 개인 기록도 달성했다. ‘베테랑’ 한지호는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조현택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해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득점을 기록, 시즌 2호 골과 개인 통산 K리그 40호 골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박창준은 박스 안 위험 지역에서 벌어진 몸싸움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 골을 뽑아냈다. 그는 구단 최초로 국내 선수로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직후 “승리를 위해 헌신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남은 8경기도 집중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은 이번 연승을 발판으로 ‘자스민’ 축구가 팬들을 위한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승리
K리그 2 부천F1995가 FC안양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6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은 이번 시즌 안양과 2번 경기를 펼쳐 1무 1패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부천은 이전까지 11승을 따낸 안양을 상대로 200승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한지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통산 319경기에 나선 베테랑 한지호는 올해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지호 역시 안양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통산 40골을 이루게 되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전역 후 첫 득점에 성공한 안태현은 “안양전도 평소처럼 준비하고 있다. 앞선 경기처럼 부천이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플레이한다면 리그 3연승도 가능하다”면서 “하루빨리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안양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부천FC1995가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부천은 지난 14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안태현, 크리슬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서울과의 상대 전적을 1승 1무 1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초반은 서울 이랜드가 주도했다. 전반 2분 김인성이 오른쪽 측면을 허문 후 시도한 낮은 크로스는 수문장 최철원에 막혔다. 이어 6분 패스를 받은 김인성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 한지호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 이랜드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던 부천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한지호의 패스를 받은 안태현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 김형근의 손을 맞고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넣은 부천은 전반 43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전반 43분 김현훈이 크리슬란에게 파울을 범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1-0으로 앞선 채 시작한 후반 부천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8분 이인재의 컷백을 받은 김인성이 이를 골로 연결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이랜드는
K리그 2 부천FC1995가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무승 행진에서 탈출했다. 부천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4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최근 7경기에서 3무 4패로 무승의 늪에 빠져 있던 부천은 8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골을 성공시켰다. 부천은 전반 14분 한지호의 골로 포문을 열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한지호는 수비벽 옆을 지나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2분 쇄도하던 박창준에게 안산 수비수 고태규가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 크리슬란이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앞선 부천은 4분 뒤 또 한 골을 추가했다. 드리블로 역습을 펼치던 한지호를 장동혁이 뒤에서 잡아채 프리킥을 내줬고, 이를 국태정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3-0으로 시작한 후반전 안산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아스나위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박태홍이 다리를 걸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김륜도는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19분 장현수의 크로스를 받은 박창준이
부천FC1995가 충남아산과의 맞대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천은 5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5라운드 충남아산과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지난 3월 6일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부천은 다시 한 번 승리해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부천FC1995는 지난 15라운드 부산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등 최근 리그 3경기서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창준은 아산전 결승골과 부산전 동점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 중이다. 시즌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창준과 더불어 공격수 한지호 역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크리슬란이 큰 키로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부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K리그 2 소속 부천FC1995가 팀 내 정신적 지주인 한지호의 투지를 앞세워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이번 시즌 부천에 합류한 한지호는 K리그 통산 306경기에 출장한 베테랑으로 수많은 경험과 자기관리로 선수단 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6라운드 첫 출전한 한지호는 11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장하며 특유의 경쟁심 있고 투지 있는 모습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8라운드 경남전에서는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선보인 한편 11라운드에서는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지만, 그는 팀 공격을 이끌며 마수걸이 득점을 노리고 있다. 아직까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 11라운드 팀 내 최다 스프린트를 기록하는 등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수철, 박준희 등 주장단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잡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정신적 면을 강조해 어려운 상황 속 끈끈한 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지호는 “감독님께서도 경기 중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주문하셨고, 나 또한 선수들과 집중을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 경기 반드시 반등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부천FC1995가 노련미와 스피드를 활용해 경남전 필승을 다짐했다.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부천1995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2 2021’ 8라운드가 열린다. 지난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비록 0-1로 패했지만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였던 부천은 경남을 상대로 득점과 승점 3점을 가져올 계획이다. 한지호와 이시헌이 합류해 공격진에 노련미와 스피드를 추가, 공격진의 새로운 조합을 가능케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 당시 난타전 끝에 3-4로 패배한 부천은 올 시즌 첫 경남전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부천은 경남 원정에서 승리해 분위기 반전과 중위권 도약을 꿈꾼다. 한편, 경남은 1승 1무 5패로 승점 4점을 기록,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