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화성시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종사자들을 위해 나섰다. 한돈협회는 7일 화성시보건소에 현금 15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육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한돈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4월과 11월에도 총 1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후원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기증과 봉사활동을 연 2회씩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농협 화성시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보라농원(대표 진대희)을 방문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경기농협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과 농업인간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김장섭 본부장을 비롯해 화성시지부 김도성 지부장, 송산농협 한기연 조합장, 팔탄농협 나종석 조합장,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 농민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라농원을 돌아본 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성 지부장은 “보라농원 진대희·김종분 부부가 화성에서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16일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성시 관내 6개 농협은 지난 7월 수원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농촌 일손돕기 등 주민친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남양읍 관내 이장들과 화성시 관내 농협(남양, 마도, 발안, 서화성, 송산) 및 화성시 화훼협회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수원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이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지부 김도성 지부장은 “코로나19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촌현실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봉사자들의 일손돕기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농협 임·직원들도 합심해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