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전 레인보우 사업'을 통해 기존의 학과와 접목한 융합적인 교육과정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순수 공업계 학교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학과별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부터 AI 화상 면접실을 구축하고, 드론·BIM 3D 설계·코딩 등 ‘융합 실습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정부공고는 2021학년도부터 ▲건설정보과 ▲전기에너지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스마트전자과 ▲건축디자인과 ▲자동차과 등 7개학과로 운영된다. 최근 한양대·인하대·경기대 등 진학하고, 한국전력공사·삼성전자·삼성SDI 등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진로선택이 가능한 고교학점제는 전공 기초+타 학과 전공 과정과 전공 과정+융합 교과 과정 등 편성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과별 전공기능반과 각종 기능경기대회 수상 실적 또한 크게 두드러진다. 담당교사 및 산업분야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실습지도가 밑거름이 됐다. 건설정보과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GNSS 측량 및 토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광교청소년수련관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STEM 분야 프로젝트 활동’ 참가자를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STEM 분야 프로젝트 활동’은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활동이란 어떤 주제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집단 창조성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을 말하며, 이를 기회로 청소년들은 자기 주도성, 융합적 사고, 협업 능력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체득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활동이 제한됐던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과 청소년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비대면·대면 활동을 적절히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교청소년수련관(031-216-0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