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육청명의 호투와 강백호의 솔로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시즌 두번째 3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무 21패, 승률 0.417로 한화 이글스(14승 21패·승률 0.400)를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kt 신인투수 육청명은 5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삼진으로 1실점하며 프로 데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박병호 4타수 2안타), 장성우(3타수 1안타), 김건형(2타수 1안타), 김민혁 1타수 1안타)도 각각 타점 1개씩을 올렸다. 조용호도 3타수 3안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팀 승리로 KBO리그 16번째로 400승(18무 335패) 감독이 됐다. kt는 이날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말 강백호의 우중간 안타와 장성우의 우중가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2회초 키움 선두타자 송성문의 3루타에
김건(평택고)이 제72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건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109㎏급에서 인상 120㎏, 용상 150㎏, 합계 270㎏을 들어 3관왕에 올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20㎏을 성공해 송민근(충남 온양고·110㎏)과 임재훈(전남체고·100㎏)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김건은 2~3차 시기에서 각각 130㎏과 135㎏ 도전에 실패해 추가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어 김건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50㎏을 들어 임재훈(136㎏)과 이재희(충북체고115㎏)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청에 위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청에 위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방문해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의 최재관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박나은(과천 청계초)이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손에 넣었다. 박나은은 2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초등1·2학년부 500m 결승에서 52초522를 기록하며 이유주(세곡초·52초789)와 이지우(수원 송림초·53초08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나은은 전날 1500m에서 3분21초100으로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일부 500m 결승에서는 김건희(성남시청)가 45초281로 최지현(전북도청·45초742)을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500m 결승에서는 노유송(고양 화수중)과 김도희(성남 서현중)가 각각 45초355, 45초437을 기록, 하정현(서울 중앙여중·45초211)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여초 3·4학년부 500m 임채민(의왕 백운호수초·48초182), 남초 1·2학년부 500m 유세윤(화성 이솔초·51초810)은 나란히 준우승했다. 여초 5·6학년부 500m 결승에서는 김태린(안양 양지초)과 최운서(성남 낙생초)가 각각 46초524와 46초539로 윤아인(서울 잠현초·46초302)에 이어 2위와 3위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테마는 ‘지휘자와 작곡가’다. 홍석원, 최수열, 아드리앙 페뤼숑, 송유진, 이승원, 서진, 김건, 세바스티앙 랑-레싱, 마르틴 덴디벨, 가렛 키스트 10명의 지휘자가 한 해 동안 저마다의 위대한 작곡가를 조명한다.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홍석원은 탄생 200주년 기념을 맞은 브루크너를 선택했다. 그가 지휘할 작품은 교향곡 제6번이다. 우리가 브루크너에게 기대하는 무게감을 기분 좋게 배반하는 이 곡은 맑고 상쾌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표현들로 가득하다. 콘체르토는 모차르트의 밝고 경쾌한 클라리넷 협주곡을 준비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기에 탁월하다. 최수열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브람스가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휴양하며 작곡한 전원 교향곡이다. 매사 진중하고 심각했던 브람스와 어울리지 않는 사랑스러움은 자못 위트 있기까지 하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드뷔시의 ‘바다’를 선보인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을 포착한 이 작품을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프랑스인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음의 물결로의 항해가 기다려진다. 그는 2024 교향악축제에서도 부천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송유진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택했다
김동우(경기체고)가 2023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김동우는 20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96㎏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21㎏을 성공해 이은동(충남 공주영명고·120㎏)과 강민호(충남체고·107㎏)에 앞서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 3차 시기에서 165㎏을 들어 이은동(150㎏)과 강민호(135㎏)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86㎏을 기록한 김동우는 이은동(270㎏)과 강민호(242㎏)를 가볍게 따돌리고 3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109㎏급에서는 김건(평택고)이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인상 2차 시기에서 123㎏을 들어 박수빈(인천 소방고·70㎏)을 누르고 패권을 안은 김건은 용상 3차 시기에서 150㎏으로 1위에 등극, 합계 273㎏으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89㎏급에서는 이태희(경기체고)가 인상 80㎏, 용상 105㎏, 합계 185㎏을 기록하며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고부 81㎏급에서 인상 90㎏, 용상 125㎏, 합계 215㎏으로 3관왕에 올랐던 전유빈은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
김건(고양 대화고)이 제17회 회장배(전북)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건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전주시 비전대와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두개를 손에 넣었다. 남자 19세 이하부 단식 16강에서 김동하(경남 양산제일고)를 세트 점수 3-0(11-0 11-2 11-5)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김건은 조현준(서울특별시스쿼시연맹)을 세트 점수 3-0(11-3 11-2 11-1)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과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5-11 11-9 9-11 11-9 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김건은 결승에서 오서진(인천 대건고)을 3-1(13-11 11-13 11-4 11-3)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건은 같은 학교 김준영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복식 결승에서 광주 동일미래과학고 박지훈-이지항 조를 세트 점수 2-0(11-2 11-4)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19세 이하부 단식에서는 김하연(고양 가좌고)이 정상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엄준(서울특별시스쿼시연맹)을 세트 점수 3-0(11-1 1
안산시청이 서울 금천구청의 개막 11연승을 저지하고 5위로 도약했다. 김건섭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15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금천구청과 경기에서 매치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성한 안산시청은 5승 5패, 승점 18점으로 장수군청(4승 4패승점16점)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안산시청은 1단식에서 황지나가 금천구청 정유미를 세트 점수 2-0(11-5 11-6)으로 제압해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2단식에서 안영은이 상대 송마음에게 세트 점수 0-2(7-11 4-11)로 패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안산시청은 3복식에서 김고은-김민정 조가 금천구청 이다솜-정유미 조에게 세트 점수 1-2(6-11 11-3 9-11)로 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4복식에서 황지나가 상대 송마음을 세트 점수 2-1(11-8 6-11 11-9)로 누르며 추격에 나선 안산시청은 마지막 5단식에서 김고은이 금천구청 이다솜과 접전 끝에 2-1(11-7 9-11 12-10)로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