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로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로비 매표·안내 데스크, 뮤지엄숍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4년 새해를 맞아 신규 공간을 선보인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람객과 내부 직원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자 ‘관람객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VOC)’ 및 박물관 내 자체 TF팀을 꾸려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내외부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그동안 협소한 로비 대기 공간으로 인해 여름철·겨울철 관람객 입장 시간에 1시간 이상 야외 대기시간이 발생해 ‘개선 요구사항(VOC)’에서 불편 사항이 여러 차례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비 개선 사업에 공간의 구조적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람객 내부 대기 공간 마련과 이동 동선 편의성을 설계 기획 단계부터 검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로비 공간은 실내 대기 공간 규모를 약 21.15㎡에서 약 71.40㎡으로 기존 면적대비 3배 이상 확대했으며, 이로 인해 관람객 내부 대기 인원을 최대 168인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폐쇄적 구조의 기존 매표소를 로비 중앙으로 옮겨 개방적 형태로 탈바꿈하고, 동떨어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한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은 지난 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청 옛 부지인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 봄 개최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여름 행사다. 재단은 당초 11일부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11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고돼 행사 일정을 하루 늦췄다. 이번 여름 행사는 ‘let’s go picnic’을 주제로 경기도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과 물놀이장, K-pop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인디스땅스 2023 본선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예가와 함께하는 물레체험, 코일링 빚기체험이 진행되는 한국도자재단의 도자체험존 ▲19, 20일 양일간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 버스 및 생활안전 교육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