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5년 만에 다함께…제1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10월 14일 개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스포츠발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14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주변도로에서 진행되는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시, 농협 동의정부지점, 국민은행 민락동지점, 리하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12회 대회가 진행된 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6일까지다.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누리집 상단 배너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집 인원 600명까지 무료다. 참가선수들은 레이싱부, 생활용 휠체어 청·장년부, 지적장애인부, 시각장애인부, 장애인통합부, 비장애인 성인부, 어울림부로 나뉘어 5㎞를 달릴 예정이며 어울림부를 제외한 7개 종목별 입상자들에게는 총 9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참가선수들에게는 중식과 기념품, 완주메달이 지급된다. 곽상구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