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성남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 ‘The Chapter Of Seongnam’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선수단을 뒷받침하는 지원 스태프,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팬 그리고 구단 사진작가 등 성남FC의 다양한 구성원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올 여름 새로 합류한 진성욱과 가브리엘의 적응기와 활약 등을 소개했다. 또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동고동락한 의무트레이너, 통역사의 진솔한 이야기 등 성남의 숨은 공신들이 등장한다. 2023 오픈트레이닝데이와 성남 연고 초등학생을 위한 축구 클리닉 ‘까치 함께’,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 등 시민구단으로서 성남 시민을 비록한 많은 성남FC 팬과 함께 한 활동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의 모습도 한 데 담았다. 올 시즌 2차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한 성남FC의 김영하 대표이사가 앞으로 구단이 나아갈 방향성과 성남FC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다큐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성남FC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과 16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수원을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올 시즌 리그 선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3승 6무 14패, 승점 15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리그 11위 강원FC(2승 10무 11패·승점 16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수원은 이날 울산을 상대로 전반 39분 전진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뮬리치, 후반 45분 김주찬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고 후반 추가시간 바코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지장이 없었다. 수원이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을 시즌 초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공수의 부조화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최근 부상선수들이 복귀하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