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은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하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진료비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9일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료비 하이패스란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및 검사 후 원무창구에 가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일괄로 결제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 진료과정에서는 수납을 위해 몇 차례 원무창구를 방문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진료비 하이패스는 불필요한 동선과 수납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용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내원객은 1층 원무접수 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카드로 진료 당일 오후에 결제되며 결제 내역은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 등록으로 인한 개인정보는 보안 프로그램으로 암호화돼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 단, 법인카드나 체크카드, 해외카드, 지역화폐 등은 카드 등록을 할 수 없으며 의료급여, 산업재해, 진단서나 소견서 등 제증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원무창구를 이용해
아주대병원은 암 환자와 보호자의 ‘보다 빠른 암 치료’에 대한 니즈(Needs)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암 의심 혹은 처음 암 진단을 받는 환자는 병원이 가능한 날짜가 아닌, 환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다. 또 첫 방문일에 암환자 전용 트랙을 통해 진료~검사까지 당일 모두 진행하고 1주 이내 검사결과 판독 및 치료방법 결정까지 가능하다. 특히 진료 예약부터 첫 방문일 진료·검사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1:1로 동행한다. 현재 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간암 5개 암종의 확진 후 수술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암도 가장 빠른 일정의 검사를 진행한다. 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첫 진료를 ‘환자가 원하는 날짜’에 시행하며, 진료 당일 검사까지 완료하는 등 대기시간·내원 횟수를 최소화해 1주 내 치료계획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기존의 암신환 동행서비스를 더해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견·대기업을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성과물로 AI 아트플랫폼 스타트업 위아트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간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 코엑스 전시장 내 전시되고 있다. 위아트의 미술품 생성 인공지능 솔루션 ‘WEART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코엑스 연간 전시계획 캘린더를 작품화했다. 이를 코엑스 내 대형 디지털 광고 미디어인 엑스페이스에 노출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미술작품과 함께 코엑스의 전시 일정을 알리고 있다. 인공지능 아트캘린더는 올 연말까지 노출된다. 두 번째로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패스커’를 운영 중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 달 24일 KB국민카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퓨처나인)' 7기에 참가해 714개 스타트업 중 13팀에 들며 최종 선발됐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선발기업 혜택으로 서류평가 통과 특전을 지원받고 이후 진행된 사업그룹 밋업, 최종 심사를 거쳤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 추가 지원
성남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상반기 모집에 1621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를 분류하면 취업준비생 862명, 학생 669명, 기타 90명으로 나타났다. 지원 분야는 토익과 오픽(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등 어학 자격증이 51%로 가장 높았다.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증이 27%로 그 뒤를 이었고, 전산세무회계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증 11%, 공인회계사 등 국가전문자격증 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및 서류 보완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이달 23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지급 대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실비를 계좌 입금한다. 최대 지원금 100만 원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 지원의 경우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다. 오는 9월 1일 하반기 모집 공고를 내고,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어학 시험 분야를 기존 11종에서 토익라이팅 등을 추가해 20종으로 확대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배포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기념품이다. 구단별 엠블럼과 대표 선수의 사진이 들어간 종이 티켓 형태로, K리그1 12개 구단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연맹은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는 10월 1일부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0월 23일까지 K리그1 전 경기장에서 각 구단별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선착순 배포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수령한 팬들은 직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수령한 ‘파이널라운드 패스’와 함께 직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파이널라운드패스’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20명을 선정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하며 선정자는 10월 18일에 발표한다. 이외에도 10월 24일까지 총 5개 이상의 패스를 인증한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K리그 경기 티켓을 보관할 수 있는 ‘K리그 티켓북’을 증정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과 2일 열리는 K리그1 3라운드 경기부터 K리그 경기장 관중 입장 시 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그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되던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시행을 3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르면 방역패스 시행 중단 기간 동안은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전 좌석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연맹은 “별도 정부 지침이 있을 때까지는 관중 입장 시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면서 “단, 이미 예매가 시작된 좌석배치 등을 고려해 각 구단이 자율적으로 좌석 간 띄어앉기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방역지침에 따라 관중석 내 취식은 가능하지만 육성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페이지에서 2022시즌을 함께할 팬들을 위한 멤버십 상품 ‘블루패스’의 판매를 개시한다. 수원은 홈경기 관람 시 보다 편안한 관람과 다양한 혜택을 원하는 충성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루패스’ 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패스 멤버십은 인터파크 아이디 1개당 1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5만원으로 3천장 선착순 판매한다. 기존 판매되던 연간회원권 상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블루패스 구매자에게는 홈경기 티켓 구입시 우선 예매 혜택과 본인 2천원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푸마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코드가 제공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 내 스포츠 경기, 도서, 투어 등의 예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I-Point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도 추가로 제공된다. 수원은 블루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향후 구단 이벤트 개최 시 우선 참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는 10개 구단 선수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방역 패스를 적용한다. KBO는 24일 스프링캠프에 적용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KBO는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에 출입하는 선수단은 물론 미디어,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관계자는 유효기간 내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2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선수단의 경우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KBO 시범경기 개최 전까지 적용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은 분들까지 방역패스 대상자로 인정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방역패스의 적용 대상과 수준은 정해진 답은 없다.”며 “방역패스를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혼선과 불편은 줄이고, 국민적 수용성은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더 이상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조속한 결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역패스 예외 사유는 ▲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 1차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해 2차 접종이 연기·금지된 사람 ▲ 면역결핍,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자 ▲ 접종 금기 대상자 등으로, 정부는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선 김 총리는 "이르면 금주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오미크론에 감염되고 있고 특히 호남권, 경북권, 강원권 중심으로 오미크론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엘비스 사리치와 30개월 만에 재회했다. 수원은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사리치와 완전 이적에 합의하고 1년 간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리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에서 뛰며 37경기에 나서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 팬들로부터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크로아티아 HNK 고리차를 거친 사리치는 30개원만에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181cm, 72kg의 체격을 가진 사리치는 톱클래스급 탈압박 능력과 예리한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수원은 사리치가 왕성한 활동반경과 투지를 겸비하고 있어 올시즌 공수양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리치는 “헤어질 때 ‘혹시 아나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지도 모르죠’라고 인터뷰했는데, 결국 K리그에 다시 돌아왔다“면서 “팬들과 선수들, 수원과 관련된 분 모두 신경 써주었기 때문에 돌아오는데 큰 고민은 없었다. 앞으로 수원이 영광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리치는 이날 2022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