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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사업 12월 첫삽

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우드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사업 착공과 아울러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26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는 지난 24일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을 경기도보에 고시한 데 이어 26일에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 기반시설공사 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50여개 업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대화동 일원 30여만평에 조성되는 한류우드는 오는 12월 착공과 함께 우선 5천89억원의 예산이 기반시설에 투입된다.
또 민간투자를 포함 2조52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 경기 문화콘텐츠 클러스터의 중심지 '한류우드'가 태동하게 된다.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고시에 따르면 전체 한류우드 부지 30만평 중 숙박시설이 11.94%, 상업시설용지가 4.6%, 업무시설용지가 2.27%, 복합시설용지가 8.97%, 테마파크가 24.13%를 차지한다.
또 녹지가 46.03%를 차지하는 가운데 도로, 주차장, 광장,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류우드 조성 내용을 보면 공원형 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모바일 조각공원 등을 포함하는 '대중음악 야외공연장'이 1만2천명 규모로 조성되며, 1천평 시설에 아시아 대중문화 스타를 컨셉트로 하는 '명예의 전당'과 방송통신 및 영화·음악 체험형 '대중문화박물관'이 들어선다.
또 공공부문 사업으로 콘텐츠연구개발센터(CRDC), 아시아미디어교육센터, HD 디지털 제작 스튜디오 등이 추진된다.
7만3천평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6천실 규모의 호텔과 더불어 아시아 각국 문화·상품·음식을 한데 모은 '리틀아시아', 음반·영상·게임 등을 집적화한 '한류쇼핑센터', 게임·영화 기획 및 영상제작 업무를 담당할 '한류업무시설'은 민간에 의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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