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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테크노밸리 U-시티로 개발

수원 이의동.용인 상현동 341만평에 IT인프라 구축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41만평이 6만명을 수용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신도시(U-시티)'로 개발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정보통신부가 유비쿼터스 표준화 모델 개발을 위해 설립한 u-시티포럼과 지난 2월 u-시티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으며, u-시티포럼은 지난 9월 u-시티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특히 도는 정통부, u-시티포럼, 경기지방공사 등과 연계, 광교테크노밸리가 u-시티 국가표준모델 시범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수립·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밝힌 광교테크노밸리 유비쿼터스 기반구축 계획에 따르면 수원시 이의동, 용인시 상현동 일원에 경기지방공사가 구축하는 광교 u-시티는 오는 2010년까지 341만평 도시에 6만명을 수용하게 되며, 초고속통신망, 지리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종합 인프라가 구축된다.
u-시티는 사용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광교 u-시티 계획이 마무리되면 도시 전체가 인터넷 서비스 영역에 놓이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위한 워크숍 또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오는 2006년까지 2억원의 예산으로 u-경기 구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개발되는 도내 모든 신도시 개발지구는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구축되게 됐다.
도는 "개발 신도시에 통신인프라 및 센싱 네트워크 기반과 함께 u-시티 공간의 확장성을 고려해 구시가지와 연결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라며 "홈 네트워크, CCTV 주민안전서비스 등 주민편의 콘텐츠 개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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