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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委 선정 ‘3월의 읽을 만한 책’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5일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한반도경제론’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모색하는 26개의 강의를 담은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최재천, 궁리), 군사화된 근대성에 의한 남성과 여성 간의 성별적 차이와 차별에 대해 논한 ‘군사주의에 갇힌 근대’(문승숙/이현정, 또하나의문화), ‘반지의 제왕’ 등의 모티브가 되는 북유럽 신화의 다채로운 상징과 사유의 세계를 소개하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1,2)’(안인희, 웅진지식하우스) 등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또한 ‘제65차 청소년 권장도서’ 40종도 발표했다.

문학 분야에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독일문학의 거장들이 쓴 24편의 환상동화를 엮은 ‘환상동화’(카프카 외/김재혁, 하늘연못), 철학 분야에는 13편의 문학작품 속에서 자기실현, 유토피아 등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철학적 담론을 살펴본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김용규, 웅진씽크빅)을 선정했다.

교양 분야에는 동화작가의 삶을 통해 친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타샤 튜더/공경희, 윌북), 아동 분야에는 이혼과 재혼 가정이 많은 오늘날 사춘기 청소년들이 가족 관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언니가 가출했다’(뇌스틀링거 외, 우리교육) 등을 권장했다.

‘3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와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위원회 웹진(http://www.kpec.or.kr/webz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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