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28일 위험물사용 생활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관할 24개 주유소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내달 20일까지 계속된다.
직원들은 이날 “주유 중에는 엔진을 정지해 주세요” 라는 글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유중 엔진정지”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연중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유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뿐 아니라, 환경오염예방과 외화의 낭비를 막고자 하는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실천하려는 도민들의 노력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