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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三正공무원’ 시상

헹가래상 - 박광겸, 목민관상 - 송영모·김혜랑

남양주시 ‘풀뿌리공무원 헹가래 운동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와부읍에 위치한 이미시 문화서원에서 ‘제 1회 삼정(三正)공무원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박광겸(48) 남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업무과장이 대상인 시민갈채 헹가래상(상금 1천만원)을, 송영모(50) 시 총무과장과 김혜랑(46.여) 주택평가팀장이 각각 시민갈채 목민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송 과장은 지방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한 점을, 김 팀장은 개별주택가격 산정 업무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최재성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재동 남양주 부시장의 축사, 남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 과장은 “다산의 고장인 남양주에서 다산 선생의 청렴사상과 목민 사상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성실한 자세로 남양주 시민을 섬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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