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흐림동두천 29.7℃
  • 구름많음강릉 37.2℃
  • 흐림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3.5℃
  • 구름조금대구 36.0℃
  • 구름조금울산 35.2℃
  • 구름많음광주 33.2℃
  • 맑음부산 32.1℃
  • 맑음고창 33.7℃
  • 맑음제주 32.8℃
  • 흐림강화 28.3℃
  • 구름조금보은 33.0℃
  • 구름많음금산 33.9℃
  • 구름조금강진군 33.0℃
  • 맑음경주시 38.2℃
  • 구름조금거제 31.9℃
기상청 제공

경·인천 정보화 최 상위권 수준

인터넷 이용률 전국 2·3위

경기도와 인천의 인터넷 이용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경인지역 정보화 수준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 후 ‘인간관계가 줄었다’고 답한 비율도 상당 수에 달해 높은 정보화수준 만큼이나 역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서영석 의원(한·부천3)은 정보통신부가 전국 1만가구 2만5천727명을 대상으로 발간한 ‘2006년 하반기 광역단체별 정보화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경기지역 인터넷 이용률은 79.7%

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인천은 79.2%로 2단계 상승한 3위였다.

컴퓨터 보급률은 경기도가 80.1%로 3위, 인천은 78.4%로 5위를 기록했고, 지역별 인터넷 이용율은 경기도(79.7%)와 인천(79.2%)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컴퓨터 보급율과 지역별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각각 85.6%와 83.6%였다.

이동전화 이용 비용과 유선전화, 유선인터넷 비용을 포함한 가구의 월평균 정보화 지출비용은 인천과 경기가 각각 14만1천원과 13만8천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월 14만 9천원을 지출해 가장 많았다.

서의원은 “수도권이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최상위 정보화 지역임이 확인됐다”며 “정보화수준 향상에 따라 파생되는 역효과도 큰 만큼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홍보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