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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도의원 전원 “선거전 힘보탤 것”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113명 전원이 도내 7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4.25 재·보선’ 지역에 집중 투입, 선거 지원에 나선다. 도의원들은 제 221회 임시회가 18일 종료됨에 따라 선거구와 인접해 있는 지역 의원들로 구성된 선거 지원반을 편성,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선 화성 국회의원 선거구에는 선거 비중에 걸맞게 화성과 평택 등 12개 시 지역 도의원 49명이 참여하고, 동두천시장에는 동두천과 양주 등 6개 시·군 17명이 선거를 돕기로 했다. 또 양평군수 선거에는 6개 시·군에서 18명, 가평군수와 도의원 선거에는 각각 5개 시·군 13명, 안산시 도의원 선거에는 안산지역 도의원 7명, 안성시의원 선거에는 2명의 도의원을 배치, 지원하기로 했다./김재득기자 jdkim@

이명박, 화성 고희선 후보 지원사격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군 중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7일 오는 25일 실시되는 화성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희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송산(사강) 시장 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선거지원 유세에서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 최적임자가 바로 고희선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박찬숙 의원, 고흥길 의원, 박순자 의원과 화성시민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고희선 후보도 이날 송산시장과 남양버스터미널 상가방문 유세를 시작으로 표밭다지기를 계속했다. 고 후보는 “기존 정치인처럼 말로 떠드는 정치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는 실천정치를 펼치겠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김재득기자 jdkim@

이진용 후보 ‘발품유세’ 표심 공략

○…가평 군수 재선거에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공천을 포기,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무소속 이진용 가평군수 후보는 17일 청평면 지역을 순회하는 발품 유세로 표심을 자극했다. 이 후보는 “가평을 체육 및 관광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가평을 건설하겠다”며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가평군 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은 자신 뿐”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은 물론, 여성정책도 적극 추진해 소외계층이 없는 가평군을 만들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농민의 일꾼” 장터 표몰이 안간힘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은 17일 청운면 민속5일장을 방문, 민속장터 앞과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날 당내 강병국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청운면 시장을 방문, “열악한 군 재정과 규제를 타파할 수 있는 정부의 뒷받침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병국 후보도 합리적 규제타파와 청운면 생태공원의 단축 건설, 도로정비 등에 대한 청사진을 내세우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같은 시간 무소속 김선교 후보와 권영호 후보는 청운면 시장을 돌며 ‘시장상권의 붕괴에 대한 상인들의 울분’ 을 각각 청취하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또 박장수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지평면 시내와 노인정, 양계농가, 양평읍 장로교회, 강상노인회 등을 찾아 ‘서민, 농민의 일꾼임을 자청’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유병덕 후보도 양평소방서와 군 수도사업소를 비롯, 군청 실과소를 찾아 공무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양평=정영인기자 jyi@

양평 후보들 지역현안 ‘합동 토론회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한 후보자들의 대담 토론회 및 합동 방송연설회가 양평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17일 오후 1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담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 토론회)’의 규정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를 얻은 한나라당 강병국 후보와 무소속 김선교, 유병덕 후보가 나서 지역현안에 대해 120분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방송 녹화분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동방송(유선 체널4)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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