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에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황은성(한·안성2)의원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에는 황 위원장을 비롯, 보사위 한규택(한·수원6), 도시위 박덕순(민·비례)의원과 공인회계사와 재무전문가 각각 3명, 세무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0일간 도 및 도 교육청에 대한 2006 회계년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황 대표위원은 “2006회계년도 도 세입·세출에 대한 철저한 결산심사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 인력과 함께 공정한 시각으로 예산이 올바로 사용했는지 확인 할 것”이라며 “특히 공정성과 관례라는 미명 아래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온 부분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