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헌화·묵념 하세요”
성남시는 6일 현충일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묵념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충일에 중앙공원, 율동공원, 서현역, 모란역, 남한산성 유원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11곳에 헌화대를 설치하고 ‘한 가정 한 단체 한 송이 헌화운동’을 벌인다.
또 오전 10시 사이렌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묵념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에는 지나친 음주가무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초·중·고교 학생 대표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주먹밥 먹기 체험도 갖는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성남아트센터에 보훈 가족들을 초청해 ‘호국·보훈 음악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