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9.2℃
  • 흐림강릉 26.5℃
  • 구름조금서울 31.6℃
  • 구름조금대전 32.3℃
  • 맑음대구 29.6℃
  • 구름많음울산 26.9℃
  • 맑음광주 31.4℃
  • 맑음부산 29.7℃
  • 맑음고창 29.1℃
  • 구름많음제주 28.5℃
  • 구름조금강화 27.7℃
  • 맑음보은 32.1℃
  • 구름조금금산 32.0℃
  • 구름조금강진군 30.8℃
  • 구름많음경주시 27.5℃
  • 구름조금거제 28.6℃
기상청 제공

“도내 광역급행전철망 조기 구축을”

수도권교통난 해소 정책포럼… 정장선 의원 제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광역급행전철망의 조기 구축과 경전철, 광역급행버스 시스템 등을 조기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정장선(평택을)의원은 5일 경기도청에서 건설교통, 도시주택 관계 공무원과 산하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 교통 문제 현황과 대안 모색’ 이란 주제의 정책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포럼에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방안으로 “수도권 전철망을 1천600km까지 학충해 전철수송분담율을 현재 20%에서 40% 수준으로 상향시킬 수 있는 광역급행전철망을 조기구축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현재 경인(용산∼주안)선과 경부선 2개 구간 78km를 운행하고 장기적으로 수도권 방사선 축 11개 노선을 460km까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계시점의 단절이 없는 광역급행버스(BRT)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도권 BRT 노선은 11개 노선 320km로 정비하고, 광역전철 연계노선으로 저비용의 경량전철을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외곽과 서울 인접 주요지점에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승용차의 도심 진입 억제 및 광역전철의 수요 증대를 모색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정 의원은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요 거점지역 연계 강화와 교통축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며 “철도 노선 신설 및 보완으로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 수요관리 현실화, 통합적·계획적 행정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