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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도의원 49명 “국민 대통령감은 손학규”

“일관된 소신으로 세대간·민족 대통합… 유일한 적임자” 지지 선언

 

전직 경기도의원 49명은 24일 “분열과 수구 정당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대통령을 원한다”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오는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지지선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은 냉전과 대결로 후퇴하느냐, 평화와 번영으로 전진하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2007년도 대통령 선거는 이러한 선택의 길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손 전 지사는 지역과 이념, 세대간 갈등을 치유하여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전직 도의원들은 “손 전 지사는 70년대 민주화운동 경력과 언제 어디서나 한결 같은 소신으로 진보적 대북 정책을 표방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이루어 낼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들은 “경기도지사 재임시 세계적 첨단기업 114개, 141억 달러를 유치하고, 경기도에서만 일자리 74만개를 만들었다”며 경제적 능력은 물론 평화와 경제문제 해결에 적임자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손 전 지사를 지지하는 전직 도의원들은 지지선언 이후 전원이 지난 17일 발족한 손학규 전 지사의 정치결사체인 선진평화연대에 가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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