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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은폐 남양주 부시장은 떠나라”

남양주 환경감시단 불법매립 공개 촉구

남양주지역 시정·환경감시단은 “명품도시 만들겠다던 말을 망각하고 폐기물도시로 만들려는 부시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폐기물을 은폐 축소하면 얻는 것이 무엇인지 시민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다”며 “부시장은 이에대해 해명하고 물러나라”고 거듭 요구했다.

감사단 관계자들은 “불법 폐기물 은폐 축소는 ‘적법’이고 도의원과 개인간 싸움은 위법으로 치부하는 부시장은 즉각 사퇴하고 남양주시를 떠나라”며 “폐기물로 덮인 토지에서 자란 채소 맛이 어떠한지 부시장은 명쾌한 답변을 하라”고 몰아붙였다.

이들은 “불법 폐기물에 대한 은폐·축소 문제 등이 발생한 마당에 공직자로서 업무는 뒷전이고, 부시장 개인싸움에 사조직이 되어 놀아나고 있다”며 “공직자 협의회는 즉각 해체하고 시정 본연 업무에 전념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소시민은 담배꽁초 하나만 버려도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며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규모를 금액으로 합산해 부시장은 시민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주 시장은 불법 폐기물 은폐·축소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하여 모든 관련자를 즉각 해고하고 활기찬 명품도시, 명품공무원, 명품시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남양주 시민들은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불법 폐기물 은폐·축소 의혹을 제기한 이수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해 “한점 의혹없이 규명하겠다”며 도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 감사가 상당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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