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지난 3월 도 교육청을 방문, 소음 피해 학교에 대한 이중창문 설치, 근무 교사의 가산점 부여, 각종 보조금 우선 지원등을 촉구하고있다.
직영 급식을 하고 있는 도내 1천734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한해 2학기부터 1등급 이상의 최우수 한우와 돼지고기가 제공된다.
도는 현재 83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3등급 고기 대신에 1등급 고급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되는 비용(1kg 당 쇠고기 5천300백원, 돼지고기 700원) 3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전국에서 첫 실시하는 이 계획은 급식 단가가 초등 1500원, 중·고교 2100원으로 좋은 축산물을 먹일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방안이 한·미 FTA체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면서, 학교급식환경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