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이학세 의장)는 지난 31일 최근 지역주민의 관심이 큰 의정부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정비공사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의정부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86억3천5백만원이 투입되어 고도처리 및 기존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지난 해 11월부터 200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총괄공정율 15.7%를 보이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중랑천으로 방류되는 방류수의 질소 및 인의 처리효율을 증대시켜 하천의 부영양화방지로 중랑천의 수질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의회 측은 공사 현장에게 완벽한 현장관리 및 철저한 시공으로 중랑천 악취로 피해를 보는 인근 주민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