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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가공세 고품질로 응수

道 남미 수출 성과 톡톡

경기도가 중국의 ‘저가’ 수출 전략에 맞서 ‘고품질’ 수출 전략으로 수출 독점권을 따내는 등 남미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도는 16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상파울루)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산티아고) 등 남미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 6천192만불의 수출상담을 거두고 2천455만불의 계약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기계, 의료, 자동차, 화학, IT분야 등 현지수출유망품목 20개 생산업체 30여명이 파견된 이번 상담회에는 구매 가능한 파트너 확보를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했으며, 남미에 경기도 기업의 우수성을 뿌리내리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WTC수원이 현지수행기관인 WTC상파울루, PID Global, 아·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도내 참가기업이 요청하는 바이어와 요구사항을 충분히 파악해 바이어를 직접 섭외, 참가기업이 철저한 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고유의 상습관 등으로 신흥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신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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