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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북 수해 긴급구호물자 내일부터 전달

경기도는 22일 긴급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긴급구호물자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북한으로 지원되는 긴급구호물자는 약 1억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로 육로전달이 어려울 경우 시급성을 감안해 오는 24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가 지원하는 물품은 옛 경기지역인 개성·개풍 인근지역에 우선 지원토록 할 것이며, 침수가 심해 농작물생산에 어려움이 있는 평양 강남군 지역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도는 팜뱅크를 통해 의약품을 모집하기로 했으며 추후 북측 수해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04년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 때 긴급구호의약품을 지원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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