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엄마 똑똑한 아이’ 프로그램 회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기탄생 6개월까지 4단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다음달 1일부터 대야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ilb.or.kr)로 가입신청서 작성 후 메일을 송부하면 가입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하는 즉시 태교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출산축하 문자 발송,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증정, 산후우울증 도서 목록과 월령별 추천도서 목록 등을 제공한다.
또 출산 후 도서관이용이 어려운 6개월까지는 직원이 직접 방문도서대출 서비스도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국 북스타트 운동(생후 8~9개월의 아기에게 책을 무상으로 제공해 3배의 독서능력을 향상)의 성공을 기점으로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국가프로젝트를 우리나라 전통 태교사상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똑똑한 아이를 원하는 예비 맘들에게 행복감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