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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유재산 5조9천억

토지면적 기준 364㎢로 전국 시·도 1위
시·군·구별 총가액 6조8천억 고양 최다

지난해말 현재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 총 재산가액은 5조9천620억원이었고, 토지면적 기준으로는 364㎢로 전국 시·도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7월말까지 ‘지자체별 공유재산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유 공유재산 총 재산가액은 246조원으로 2005년 229조원 대비 7.4%가 증가했고, 면적으로는 6천954㎢로 전 국토의 6.98%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수도권과 신도시의 경우 공시지가가 높은 관계로 재산보유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총가액은 서울이 83조4천839억원(105㎢)으로 1위를 차지했고, 경기도는 5조9천620억원으로 5위를 차지한 반면 토지면적 기준은 경기도가 364㎢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시·군·구별 총가액으로는 고양시가 6조8천615억원(19㎢)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안양시(2조6천738억원, 5위), 부천시(2조5천889억원, 6위), 의정부시(1조8천956억원, 8위), 광명시(1조6천790억원, 9위) 등이 10위안에 포함됐다.

전국별로는 공유재산의 대부분은 토지와 건물로서 전체 재산가액 기준으로 토지가 83.3%인 205조원, 건물이 9.8%인 24조원, 기타재산(유가증권, 공작물, 선박 등)이 6.9%인 17조원이다.

지난 2005년에는 토지가 81.7%인 187조원, 건물이 10.3%인 23조원, 기타(유가증권, 공작물, 선박 등)이 8%인 18조원을 차지했다.

2005년과 비교해 토지 면적의 변화는 도로·공원 등 기타재산이 6.7%(1천345㎢에서 1천435㎢) 증가했고, 특히 보존·잡종재산 보다는 행정재산의 증가(기타 11.4%)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경우는 면적이 2005년(36㎢)대비 2㎢ 증가한 38㎢, 건물가액으로는 4천억원 증가한 24조원으로 이는 각종 문화·복지시설의 신축으로 인한 증가로 추정된다.

용도별로는 행정재산이 90.3%(222조4천억원), 보존재산이 1.5%(3조6천억원), 잡종재산 8.2%(20조2천억원)으로 2005년 대비 순 증감액은 17조원(7.41%)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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