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6일 수원시 권선구 탑동 권선구행정타운 내에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이동수 총경)를 개서했다.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9천38㎡ 규모의 수원서부경찰서는 6개과, 3개지구대(매산·서호·고색)에 직원 338명이 배치됐다. 관할구역은 권선구와 팔달구 일부이며 담당인구는 24만4천여명이다. 이날 열린 개서식에는 경기경찰청 김상환 청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인 이기우, 심재덕 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경찰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수 서장은 “수원서부경찰서가 주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건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도 깨끗한 경찰로 거듭 나가길 바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