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청명고등학교(교장 김청극)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제1회 청명미전을 10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연다.
7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청명고 미술반 학생들의 풋풋하고 재기 넘치는 문자디자인, 염색공예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이 학교 3학생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명고 미술반은 의욕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취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청명고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미술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계열편성을 할 때부터 미술반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청극 교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 표현력을 향상하는 자리인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공간을 가꾸는 넉넉한 예술나눔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