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수원화성문화제 일환으로 오는 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수원미협의 ‘화성을 걷다’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의 ‘조각보이야기’전이 각각 열린다.
‘화성을 걷다’전에는 조진식, 김춘홍, 김학두, 김승호, 강난영, 강상중, 권청자, 기노철, 김경순, 류삼렬, 박선자, 박용근 등 수원미협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화성’을 주제로 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등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또 규방·In Life·다향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조각보이야기’전에는 함은영씨의 자수노리개 작품 ‘기원’, 박희정씨의 테이블장식작품 ‘햇살 사이로’, 원정란씨의 모시가리개 작품 ‘차한잔 햇살한줌’ 등 100여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