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1865~1957)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78회 정기연주회로 ‘시벨리우스 서거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교향시의 거장 시벨리우스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박은성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와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번’, ‘교향곡 1번 마단조 작품 39’ 등을 들려준다. 특히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수원시향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7시30분.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