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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충전 ‘이야기가 있는 그림’展

인천 신세계갤러리 오늘부터 16일까지 전시

화창한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되살려줄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이 열린다.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9일부터 16일까지 일러스트 작가 8명이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을 연다.

참여작가는 강정선, 김진아, 양수홍, 이관수, 이승수, 임운규, 장종균, 최효애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동화 일러스트 원화와 책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작가들의 일러스트 원화와 함께 제작된 동화책을 보여주고, 여러가지 동화책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의 묘미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8명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볼 수 있다는 것.

작가 양수홍은 동화책 ‘흥부와 놀부’, ‘서울 1964년 겨울’, ‘사랑이 있는 곳’, ‘숲으로 간 고양이’ 등에서 작업을 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선 전래동화 ‘반쪽이’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판화를 전공한 이승수는 전래동화, 과학, 경제 등 여러 분야의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해온 작가로, ‘삐루와 뽀로의 채소찾기’에서 작업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문의)032-430-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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