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살던 여자가 세상을 향해 통쾌한 펀치를 날렸다고?”
영화 ‘펀치레이디’(제작 프라임 엔터테인먼트)가 짜릿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펀치레이디’는 13년간 참고 살아온 평범한 주부 ‘하은’이 격투기 챔피언 남편에게 공개적인 선전포고를 날리고 ‘펀치레이디’로 짜릿하게 변신해 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이번 예고편에선 ‘펀치레이디’로 변신한 도지원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끈다. 프리 프로덕션 기간부터 촬영 기간 내내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던 도지원. 그는 영화 속에서 러시안 훅부터 훅 토네이도, 하이킥에 이르기까지 이름도 생소한 이종격투기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아내, 엄마로서의 의무는 강조하지만 행복해질 권리는 지켜주지 않은 세상을 향해 날리는 ‘펀치레이디’의 강력한 펀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짜릿한 공감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남녀 이종격투기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25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