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당 운영본부장에 경기도청 서기관 출신의 최갑선(53)씨가 내정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0일 경기도립국악당 운영본부장 공개채용 결과 최씨를 신임 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운영본부장으로 내정된 최씨는 숭실대를 졸업한 뒤 공직생활을 시작해 안양시 민원과장, 도 청소년팀장, 노인복지팀장, 관광기획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한 후 경기도장학재단 총무과장(장학관)으로 근무해왔다.
도문화의전당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씨를 신임 본부장으로 내정했다”며 “행정에 대한 전문성과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력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본부장은 “이제까지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도민을 위한 예술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증진 및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