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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25일 ‘가을을 여는 음악회’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3회 정기연주회 ‘가을을 여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권영일, 김은실의 객원지휘로 북유럽의 합창음악과 낭만시대 종교음악, 세계민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의 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들을 수 있다.

권영일 지휘자는 중앙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미 University of Louisville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및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연주팀장 및 지휘자 등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협성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은실 지휘자는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Westminster Choir College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각각 교회음악과 합창지휘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이후 KAMA(Korean American Music Academy)와 Los Angeles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중부대·이화여대 등에서 후배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일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에서 북유럽의 합창음악, 낭만시대 종교음악 등 마음의 평화와 풍족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선보인다.

또 김은실 지휘자는 서정적인 노래와 아카펠라 세속곡, 전쟁과 평화 등 마음의 평안함을 안겨주는 곡들을 들려준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다른 어느 연주회보다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모든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7시30분.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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