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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평화를 담아~

오늘부터 내달18일까지 ‘DMZ테마전 평화지대’展

경기북부작가회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경기도 제2청사에서 ‘DMZ 테마전 경기북부-평화지대’를 갖는다.

경기도의 ‘경기북부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서승원, 임철순, 노재순, 남궁원, 강구원, 박영율, 임근우, 박방영, 박이창식 등 경기북부작가회 작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DMZ 테마전에선 ‘남·북의 이데올로기적 범주를 탈피한 자연과 평화의 소통’을 주제로 한 회화 및 조각, 설치작품 100여점과 작가가 직접 드로잉한 깃발작품 200여점 등 모두 300여점이 전시된다.

수년전부터 비무장지대 기획전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북부작가회는 지역적 특성상 접경지역의 로컬작가라는 정체성과 당위성을 바탕으로 DMZ미술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2년 주기로 주제가 있는 전시 ‘DMZ 테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의 현장성과 밀도감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전방 군부대와 철책선, 철원 노동당사, 월정역, 열쇠부대 OP 등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

정호양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비무장 지대라는 용어를 평화지대로 바꾸는 작가들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창립된 경기북부작가회는 의정부, 고양, 파주, 포천, 남양주, 김포, 양주, 동두천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10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031-85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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