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 갤러리는 다음달 12일까지 기존의 공동체 개념을 다르게 해석한 ‘우발적 커뮤니티’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 속에서 개별적으로 존립하면서 독자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탐색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주요(회화), 이우연(설치 및 사진), 임민욱(설치 및 미디어) 등 국내 작가를 비롯해 잔 알타이(터키·설치), 루노 라고마르시노(스웨덴·미디어아트 및 설치), 지미 로버트(프랑스·미디어) 등 국내외 젊은작가 7명이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우발적 커뮤니티(Movement, Contingency, and Community)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특이성, 우발성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 초월적인 커뮤니티의 가능성에 대해 접근해본다. 문의)031-420-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