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모임인 경기연대 준비위원회는 6일 오전 수원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100만 민중총궐기대회에 반드시 참가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경기연대 관계자는 “한미 FTA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 반전 평화를 위한 100만 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며 “경찰이 불허를 통보했지만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11일 당일 서울 집회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