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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에 온힘

군포 김진오씨 대통령표창·인천 이우상씨 복지부장관상 수상

군포시 온누리치과 김진오 원장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의료급여 30주년 기념식에서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인천시 계양구보건소에 근무한 이우상 내과의사역시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치과의사로서 군포시 민간의료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노인의 의치보철 및 정기적인 무료진료 사업 등 환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봉사 선행을 실천해 온 인물.

그는 그동안 지역사회 및 국제협력기구 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향상에 헌신해 왔다.

김 원장은 또 2001년 DSI(Dental Service intermational)라는 치과의료봉사단체에서 몽골로 의료봉사를 간 것이 인연이 돼 5년이 넘게 동행하는 자원봉사자, 아들과 함께 몽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사업 실시하는 등 국위선양 및 국제협력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 원장은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몽골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해온 아들과 함께 전세계에 5곳에 호스피스 병원을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13일 이익진 계양구청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전수받은 이우상씨는 지난 1978년 4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이우상의원’을 개원해 운영해 오다가 1998년 2월 자신이 운영하던 의원을 접고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의료혜택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진료활동을 펼쳐 왔다.

이씨는 또 평소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재가 복지시설을 방문, 의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어려운 형편의 이웃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줌은 물론, 내소 하는 민원들에게도 항상 밝고 웃는 모습으로 대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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