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 관내 민·관·군의 각종 기관 및 단체장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선언했다.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노블레스 오블리제 서약식에는 김규배 군수를 비롯, 김창석 군의회 의장, 이원근 부의장, 임재선 연천농협장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이밖에도 6명이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서약에는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제 서약을 통해 사회지도층 인사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규배 군수는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명망과 존경의 대상이며 사회공동체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위치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믿음과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나누는 삶을 본받아 더불어 사는 삶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도록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