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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제보트쇼 기대 만발

국내·외 업체 참가문의 봇물

내년에 열리는 ‘국제 보트쇼’에 전국의 보트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전국의 유수 보트 업체들이 도에 보트쇼 참가 의사를 밝히거나 참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부산 E요트 부품 업체 관계자는 “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트쇼에 대한 기대가 많다”며 “보트쇼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인근에 입지 조건이 마련되면 공장 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B업체 관계자 역시 “아직까지 국내에서 제대로된 보트쇼가 열리지 못했다”며 “입지조건이나 잠재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도의 이번 대회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달 초 경상남도가 개최한 국내 첫 국제요트전시회는 단 한 곳의 국외 보트업체를 유치시키지 못했다.

도는 세계 최대 요트 협회인 영국해양협회(BMF)와의 공조를 통해 국외 보트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경남과는 달리 서울과 가까워 잠재수요가 많다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는 영국, 미국, 호주 등 요트 강국을 비롯한 10여개 국의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업체에서도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면 성황리에 전시회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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