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35.4℃
  • 구름많음서울 31.0℃
  • 구름많음대전 32.5℃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32.6℃
  • 구름많음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0.6℃
  • 구름많음고창 32.2℃
  • 구름조금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30.4℃
  • 구름많음보은 30.8℃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4℃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추억이 아른… MT 설레임

도문화의전당 내일부터 31일까지 ‘모닥불 한마음축제’ 개최

통기타를 둘러메고 모닥불 주위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 이제는 희미한 기억 속 아련한 추억이 됐지만 1980년대 그때 그 시절,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모닥불을 피워놓고 즐기던 MT는 설레임 그 자체였다.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려줄 따뜻한 시간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마련된다.

도문화의전당은 대공연장 앞 광장에 높이 13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모닥불 화로를 설치하고 22일부터 31일까지 ‘모닥불 한마음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중 대형 모닥불 화로 옆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도립리듬앙상블의 파워풀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들은 무대 주변에 설치된 12개의 소형 모닥불 화로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구마를 먹으며 환상의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다.

매혹적인 전자바이올린의 파워풀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연주형태로 편곡된 영화음악 ‘사랑과 영혼’, ‘쉬리’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 자리에는 눈에 익은 통기타가수, 대중가수, 요들송가수 등도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화소외지역의 학생 150명을 초청, 함께 공연을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100명을 선정,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문의)031-230-3244.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