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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현금영수증 발급액 50조 돌파

국세청, 전년비 가맹점·홈페이지 회원 증가

올해 현금영수증 발급액이 지난해 보다 63% 증가한 50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시행 3년만인 12월 현재 현금영수증가맹점은 171만개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도 1천114만명으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50조원을 돌파했다. 월별 발급 추이를 보면 올 2월 3조원이던 발급액이 5월 4조원, 10월에는 5조원을 넘어섰다. 월 발급건수도 올 5월에 1억 건을 넘어선 후 10월부터 1억 5천만 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일 평균 발행은 1천395억 원, 407만 건 수준이다. 현금영수증 요일별 발급현황은 금요일이 가장 많고 일요일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20.0%를 차지했지만 서울의 발급금액 수치는 38.7%를 기록, 가장 많았다.

현금영수증 제도는 소액 현금거래를 투명하게 노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신용카드와 함께 자영업자의 세원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급이 저조한 업종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국민의 생활 문화로 정착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며 “현금영수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업무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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