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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피아노 소리에 이끌린 상륜… 샤오위를 만나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저우제룬)은 어느 날 아무도 없는 옛 음악실에서 신비스러운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나고 상륜은 마음을 빼앗기고 둘은 서서히 사랑을 키워간다. 샤오위에게는 비밀이 가득하다. 영화내내 흐르는 긴장감은 샤오위의 사랑과 진실의 거리감이다. 상륜이 무슨 말만하면 샤오위는 ‘그건 말할 수 없는 비밀이야’라며 둘러댄다.

그러던 어느 날 샹륜은 샤오위가 천식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은 같이 연주를 하기도 하며 달콤한 사랑에 빠지지만 작은 오해로 인해 만나지 못한 채 5개월이 지난다. 샹륜은 졸업 연주회에서 독주를 하던 중 멀리서 그를 지켜보고 있는 샤오위를 발견하고 연주도중 강당을 뛰쳐나가 샤오위를 붙잡는다.

둘은 교실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샤오위는 보이지 않는다.

상륜은 친구들에게 예전에 무도회에서 자기와 같이 춤췄던 여자애를 못 봤냐고 물어보지만 친구들은 여태까지 샤오위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상륜은 샤오위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다 문득 샤오위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샤오위의 집을 찾아가서 ‘비밀’이라는 악보 하나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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