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주부들 귀찮은 건 싫다.

재미없어도 싫다.

주부들이 가장 귀찮아하고 힘들어하는 설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열혈 여성들에게 민속 명절은 지옥과도 같다. 이곳저곳 선물할 곳은 많고 챙겨야할 가족은 산더미다.

“아~ 머리 아프다” 이때 아스피린을 손에 드는 것보다 재미나는 웹 서핑, 테마가 있는 선물 고르기 대작전을 벌어보는 것도 똑똑한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시대적 감각이다.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적당한 선물을 ‘장바구니’에 담아두는 웹서핑에서 벗어나서 나만의 공간과 나만의 감각을 살린 선물을 선택해보면 주는 기쁨에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다 시간까지 절약된다.

미스들이여, 클릭해보라!

◇테마 1-그윽한 와인향기 퍼진다

와인을 선택하는 데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요즘 와인 애호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 분위기족들은 밤하늘에 어둠이 깔릴 때마다 한 잔의 와인을 즐기는 여유를 만끽할 것이다.

와인은 가격과 그 명성보다는 본인이 직접 마셔보고 ‘이 와인이 좋아’라는 느낌이 드는 와인이 좋은 와인이다.

와인을 고르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와인을 같이 마실 사람의 스타일과 선호도를 감지하는 센스! 이럴 경우 상대방과 취향을 미리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상대방이 어떤 와인을 즐기는지 알아냈다면 와인전문 유통업체인 와인나라(www.winenara.com)를 방문, 클릭 한번에 쇼핑을 마칠 수 있다.

와인에 대한 문외한이라고 ‘설 와인 복 주머니’(6병·5만원) 세트를 골라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전문사이트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고가 와인까지 가격대별로 마련해둬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선심도 썼다. 또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2만원~100만원대의 ‘2008 와인날 선물세트’ 45종도 눈길을 끈다.

◇테마 2-부모님에 효컴퓨터 선물 ‘효 만점’

인터넷 시대. 부모님들이 휴대폰에 익숙해지셨다면? 다음은 바로 컴퓨터.

부모님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치매 예방을 위한 효도 선물로 이번 설에 컴퓨터를 구입해드는건 어떨까.

아이들과 모델을 함께 고르고 선물을 구입하는 과정은 효도의 효도를 낳는 지름길로 이어질 것.

하지만 아이들의 수준과 시각으로 선물할 컴퓨터를 고르게되면 200만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특히 살림살이를 챙기느라 가계부 적느라 바쁜 주부들에게 컴퓨터를 고르는 일은 더 곤혹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내가 영어공부를 너무 게을리했나?”란 혼잣말이 이제 당연시 된다. 이런때는 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게 최우선.

가까이 있는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을 클릭해봄직하다.

인터파크는 오는 2월3일부터 ‘08년 설쇼핑의 기술’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의 주요상품으로는 컴퓨터, 축산, 가공식품 등 다양하다. 이중 설을 맞아 부모님을 위하 기획 PC ‘인터파크Z 효PC’가 눈에 띈다. 기존의 효PC 상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의 인터넷 전용 효PC에 윈도위즈를 탑재했다.

기본 윈도 찹재, 키보드/마우스/스피커 증정, 1년 출장AC 등 포함된 가격에 본체기준 29만9천원, 17인치 LCD 모니터 포함 49만5천원이다. 이번 설에 부모님에게 인터넷 서핑을 가르쳐 드리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