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부터 내가 아닌 것을 향한 호기심, 희망, 애정이 자라나다’
부천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는 오는 27일까지 ‘자라는 섬’이라는 주제로 문유진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독일 유학 중인 작가가 1년여 동안 작업한 아크릴 회화 18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젊은 작가답게 작품성과 실험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그 작품에선 섬세함과 강인한 에너지가 모두 느껴진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드로잉을 평면회화로 옮긴 것으로 작가의 다음 작업의 전단계라 할 수 있다.
유학 중 열악한 환경에서 그린 그림이라 재료는 모두 상이하지만 누가 봐도 갖고 싶다고 느낄 만큼 일러스트적인 표현이 참 예쁘다.
문의)032-666-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