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 맑음동두천 22.2℃
  • 흐림강릉 23.4℃
  • 흐림서울 23.2℃
  • 흐림대전 22.9℃
  • 대구 27.2℃
  • 흐림울산 26.3℃
  • 박무광주 25.5℃
  • 부산 25.1℃
  • 흐림고창 25.5℃
  • 흐림제주 29.3℃
  • 맑음강화 21.2℃
  • 흐림보은 22.2℃
  • 흐림금산 26.3℃
  • 흐림강진군 25.9℃
  • 흐림경주시 27.6℃
  • 흐림거제 24.6℃
기상청 제공

국도 82호선 우정~발안간 4차로 7년만에 개통

통행시간 35분 단축 교통체증 해소기대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와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국도 82호선 우정~발안(16.2㎞)간 왕복 4차로가 28일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시간은 대략 35분이 줄어들고 통행거리도 기존 18㎞에서 16.2㎞로 1.8㎞ 정도가 단축된다.

특히 발안시내를 우회할 수 있어 상습적인 지·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다.

기존 82번 국도 구간은 발안 IC와 발안삼거리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통과해야 해 상습적인 지·정체를 빚어왔다.

건설교통부 김일평 도로건설팀장은 “새 도로 개통으로 발안IC~발안삼거리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됨에 따라 경기 서남부지역의 물동량 수송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20년간 물류비용도 2천억여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화성시 우정읍 일원인 마산사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이춘희 건교부 차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고희선(화성)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82번 도로개통 사업은 1천690억원이 투입, 2000년 12월부터 이달까지 7년1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료됐고 교량 25개소와 교차로 9개소가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