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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道하키협회 임인성 회장

“소년·전국체전 우승해 경기하키 위상 높일 터”

 

“전국체전에서의 상위권 입상도 중요하지만 보다 시급한 것은 하키인구의 저변확대입니다.” 경기도하키협회 임인성 회장은 경기하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꿈나무 조기 발굴 및 철저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회장은 초등학교 선수들을 초청, 하키 시범을 통해 꿈나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으로부터 새해 업무계획과 우수 선수 발굴 및 기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올해 역점사업은.

▲올해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을 이루겠다. 소년체전의 경우 남자중등부는 금메달, 여자중등부는 은메달이 목표다. 전국체전은 남자고등부 동메달, 여자고등부 금메달, 여자대학 일반부 동메달, 남자대학 일반부 금메달을 목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경기하키의 위상을 높이겠다.

이를 위해 도내 팀들간 정보교환 및 훈련량을 높이고, 타 시·도 팀간 연습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겠다.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방안은.

▲현재 남자중학교는 감독과 코치가 각종 초등부 대회를 참관해 우수 선수를 파악한 뒤 학부모와 협의 아래 우수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여자중등부는 각 학교 하키부 출신들을 앞세워 감독과 코치가 9월부터 우수 선수를 선발하고 있으며, 초등부 우수 선수들을 초청해 하키시범을 통해 운동을 계속하도록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을 전망한다면.

▲남자고등부는 전국 4강권에 드는 성일고와 이매고가 있다. 이들 두 팀은 전국체전에서 상위권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의 성적이 매우 희망적이다. 여자고등부는 평택여고와 태장고교는 전국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태장고교는 우수 선수가 많아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대학·일반부는 경희대와 평택시청으로 상위권 실력임에도 해마다 대진운이 나뻐 좋은 성적을 못내고 있으나 올해는 실력으로 이를 극복,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자대학·일반부인 성남시청은 국가대표 선수가 8명이나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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