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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체육회 한영구 사무처장

동계체전 7연패 반드시!

 

“체육회·선수·임원 등이 혼연일체가 돼 동계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습니다.”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월등한 기량을 갖춘 만큼 종합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도체육회 한영구 사무처장은 14일 동계체전에 임하는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강원도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강화훈련을 통해 월등한 기량을 갖춘 만큼 종합우승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자신감은 태릉과 의정부 등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했던 선수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계 종목 가운데 초·중·고등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트·쇼트트랙 등은 종목우승 5연패를,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컬링은 종목우승 3연패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강원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애슬론은 도내 선수들이 5연발 자동소총으로 장비를 현대화하면서 사격 기량이 크게 향상돼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믿으며, 스키종목 중 크로스컨트리와 스노보드도 전력이 크게 향상돼 지난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사무처장은 “만반의 출전 준비를 마친 만큼 정상 수성에는 별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체육회 간부들이 경기장을 찾아 도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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