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다양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장비, 인력의 확충 및 운영 내실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봄천 산불방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산불방지 기간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고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25명과 산림보호 산불감시원 30명을 편성해 초동진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 및 경기도, 항공부대에 공중진화헬기 지원 협조를 강화하고 400리터급 민간헬기도 1대 임차 운영한다.
그리고 소방과 군, 경찰 등 유관단체의 임무를 명정(明正)하여 전파하고 초동진화에 전문인력에 의한 진화 체계로 전환하여 주불은 헬기로 진화하고 잔불정리는 지상 산불진화 전담인력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초동진화는 물론이고 입산통제실시 및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한 한다는 목표로 작년대비 산불발생건수 및 피해를 절반이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개소 1천643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통제를 실시하고 처벌규정 안내판을 설치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문, 유선방송 등에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하는 등 홍보매뉴얼에 의한 체계적인 산불홍보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도는 14건의 산불발생으로 2ha의 면적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2007년도에는 26건의 산불로 6.4ha의 피해가 발생했다.